2023.02.28

올해도 UI개발 1팀이 뭉쳤습니다! 

다시 한번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어떤 것을 해보면 좋을지 고민 끝에, 

겨울철을 맞이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김장 담그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땅땅)

이번에도 장소협찬은! 

여러분도 예상하셨다시피 UI개발 1팀 김팀장님께서 제공을 해주셨습니다.(짝짝)

본격적인 김장 시작에 앞서 마트에서 재료들을 구매했습니다.(엠티아님 주의)

저희는 아직 김장 담그기 새내기이므로,

처음부터 재료를 다 손질하기에는 너무 힘들 것 같아 빠른 진행을 위해! 

절인 배추와 양념을 인터넷에서 미리 팀장님 집으로 배달을 시켜 두었습니다.

하지만, 시판 양념을 그대로 쓰기엔 뭔가 아쉽겠죠!? 

저희 입맛에 맞게 양념을 커스텀 하기 위한 재료들입니다. 

무, 양파, 쪽파, 까나리액젓 등을 준비했고

김장에 빠질 수 없는 보쌈을 만들기 위한 막걸리까지 준비 완료! 

양념과 절인 배추를 구입해서 시간 단축을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커스텀을 위한 재료 준비로도 할 일이 너무 많아서 각자 역할 분담을 하였습니다. 

아현님이 재료들을 씻어서 준비를 해주시면 슬기대리님은 채칼로 무채를 만들었고,

성주대리님과 지슬주임님은 채칼이 1개밖에 없는 관계로 

칼로 무를 채 썰어 준비하였고 지수님은 마늘을 다지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무를 많이 준비해서 그런지 아무리 손질해도 무가 계속 남는 느낌..? 

채를 썰고 남은 무들은 섞박지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재료 준비를 하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초인종 소리가 들려서 팀장님이 나가셨는데 

문 앞에 새로운 배추 두 박스가.. 놓여 있었습니다.

잘못 주문한 줄 알고 이 많은 배추를 어떻게 하나 하고 다들 아찔해 하고 있는데 

전화로 확인해 보니 가게 측의 오배송이었다는 작은 해프닝이...ㅎㅎ

김장 하나 하는데도 쉬운 게 하나 없네요..? (어질)

커스텀 재료 준비를 마친 후 다 같이 모여 양념을 섞기 시작!

 배추를 쪼개서 양념을 묻히기 시작하는데 이게 웬걸..?

우리가 생각한 양보다 배추가 너무 너무 많더군요.. 

양념도 넉넉하게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양념도 꽤 많이 부족했습니다.ㅠㅠ

아끼고 아껴가며 배추에 속을 다 넣고 통에 꾹꾹 눌러 담은 결과... 무려 12통...........

(사진에는 없지만 비닐에 담긴 김치가 더 있다는 사실은 안 비밀)

저번 베이킹처럼 회사 분들께 김치도 나눠드리고 싶었지만 차마 드릴 수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저희가 직접 만든 막걸리 수육과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베이킹 클래스의 데자뷰처럼 먹부림 회식으로 마무리한 후 

UI개발 1팀의 김장담그기 일정이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베이킹보단 조금 더 수월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너무너무 힘들어서 저번처럼 김치는 사서 먹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다 같이 주말에 모여 김장을 하다니 조금 더 가족이 된 느낌이었습니다. ^^b

UI개발 1팀이 다음에는 또 어떤 챌린지를 해낼지 기대해 주세요~ 많관부!!!!!!

ps. 항상 배달 음식만 드시던 김경준 팀장님께서 

온갖 김치요리를 섭렵 중이신 점 뿌듯하게 생각합니다! ^___________^